[항해99 취업 리부트 코스 학습일지] 항취리 역량평가 합격 그리고 1일차 다짐

서류 합격조차 되지 않는 엉겁의 시간이 지나고 온갖 부정적 생각이 서서히 스며들고 있을 때 쯤

항해99 취업 리부트 코스 광고를 보게 되었다.

우선, 얼리버드였고, 취업 후 돈을 지불하는 형식이라 당장 부담도 없었을 뿐더러 항해99도 자선 사업가가 아니기에 돈을 벌려면 나를 어떻게든 취업을 시켜주겠구나 하는 막연한 믿음, 그리고 커리큘럼과 후킹 문장(물경력 개발자 취업)이 나를 사로 잡아버렸다.

후기도 보아하니 만족한다는 후기가 많았던 거 같고, 일단 지난 자바의 정석 부트캠프에서는 약 두 달만에 반이 폭파되는 상처가 있었기에 이를 극복하고 싶기도 했다.

 

암튼, 지난주 토요일 역량평가를 통해 합격한 인원들만 본 과정에 함께할 수 있다고 하여 시험을 치뤘다.

CS 기본 지식(객관식 50문항)과 간단한 과제를 제출해야하는 시험이었는데 배포까지 해야해서 약간 빡셌다.

 

여튼 다행히도 시험에 통과하여 본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고, 오늘은 TIL이라는 것을 꾸준히 작성해보고자 다짐하는 첫날이자, 항취리 본과정 첫날이다.

 

1. 이번주 목표 : 이력서 완성시키기

2. 오늘 한 일 

- 이력서에 쓸만한 프로젝트 경험을 정리하고, 이력서용 양식으로 이를 바꿔보는 시간을 가졌다.

3. 의문점 및 어려웠던 점

- 자바로 전향 예정인데, 전에 회사에서 한 python 프로젝트도 정리해도 괜찮은 것인가?

- 기억이 가물가물하고, 기여한 부분을 수치화해서 정리하는 것이 좀 어려웠던 것 같다.

4. 개선점

- 앞으로는 프로젝트하느라 바빠도 기록을 꼭 남겨서 당시에 어떤 고민이 있었고, 어떤 해결점을 찾아서 적용했는지 꼼꼼히 작성해놔야겠다.

 

5. 1일차 항취리 질문 키워드 : 항해99 취업 리부트 코스를 수료한 이후, 어떤 모습으로 성장하고 싶은가요?

- 처음 개발자로 취업을 했을 때는 눈앞의 일만 처리하는 것도 힘겨워서 장기적 관점으로 앞으로 어떤 개발자가 되어야하는 가에 대한 고민은 별로 못했던 것 같다.

머리로는 TIL이든 사이드 프로젝트든 꾸준히 해가며 자기 계발에 소홀함이 없어야하는 게 맞다고 생각하면서도, 막상 시작하려니까 너무 막막했다.

물론, 항취리를 통해 취업을 하는 것이 가장 1순위 목표이지만, 이번에야말로 성실하고 꾸준히 성장을 위해 노력하는 개발자가 되어서 앞으로는 연차에 맞는 역량을 가진 개발자가 되고 싶다. 햇수만 채운 코더가 아니라. 

항취리를 하고는 있지만 곧 방통대 컴공과에도 편입할 생각이다. 기본기를 확실히 해서 보다 빠른 러닝커브를 가진 개발자로 성장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

 

6. 1일차 항취리 질문 키워드 :  항해99 취업 리부트 코스에 참여하는 마음가짐은 어떠한가요?

- 처음 개발에 입문 했을때가 생각이 난다. 국비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 개발을 접하고, 다같이 으쌰으쌰 노력하고 공부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른다.

그 때만큼 개발공부가 재밌던 적이 없는 것 같다. 이번에도 다같이 열심히 노력하고 공부하며 다시 재밌게 이 시간들을 버텨내고 싶다.

그리고 최종적으로는 일적으로 내가 많이 배울 수 있는 회사에 취업하고 싶다. 

 

 

항해99 취업 리부트 코스를 수강하고 작성한 콘텐츠 입니다.

https://hanghae99.spartacodingclub.kr/reboot